도수치료
암 환자 도수치료
물리치료사의 수기치료와 치료사가 환자를 도와 실시하는 운동치료가 결합되어 암 치료 과정 중 저하된 신체기능의 활성화는 물론, 전신의 순환을 돕는 효과를 통해 ‘체온상승, 피로회복’을 도모할 수 있으며, 아울러 항암 부작용 및 후유증인 림프부종이나 암성통증의 개선을 도와 암표준치료의 반응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이 밖에도 치료사의 도움 하에 환자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부위의 활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열량 소비 및 그로 인한 체력 증진과 심리적 안정감까지 찾을 수 있도록 치료 과정이 진행됩니다.
병리기전림프계의 기능은 세포간질액에서 체액과 더불어 고분자(정맥으로 이동하기에는 너무 큰 단백질)를 혈관계로 이동시켜주는 것이다(혈관에서 간질로 여과되는 체액의 15%:2-3L).
림프부종을 일반적으로 림프액을 이동시킬 능력보다 더 많이 림프액이 생성된 경우에 생긴다. (저알부민혈증, 심부전, 만성부동상태로 정맥정체, 하지정맥류등).
암이나 암치료 후에 생기는 대부분의 이차적인 림프부종은 림프절 손상이나 림프관 작용의 저하로 인해 이동에 장애가 와서 고분자 단백질이 세포에 축적된 경우를 말한다. 림프부종은 림프관 한 개 의 손상으로만 오지 않고 대개 여러 혈관이 손상되어 오며 림프관 손상만 아니라 정맥의 정체도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위험인자
증상과 진단
초기 : 부드러움, 누르면 들어감(함요현상) → 만성염증, 지방축적, 섬유화 : 딱딱함
감별 : 지방부종(손, 발에는 안생김), 지방종, 선천성혈관 림프관 질환
예방
치료
치료의 원칙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림프 마사지, 압박, 운동, 피부 관리를 이용한 복합적인 림프부종 치료법이다.
많은 연구들이 60~70%정도에서 림프부종이 호전되었다고 보고 하였는데, 나머지 30~40%도 림프부종은 안 좋아졌을지 모르지만 임상증상인 무거움, 통증 등은 대체로 좋아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환자의 상태와 질병에 따라 치료법과 치료계획은 다르나, 기본적인 원칙은 어느 부위에서든 림프관에 문제가 있어 림프액의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그 림프액을 정상적인 부위로 이동 시키는 것이다.
환자에게 맞는 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병력에 대해서 질문하고 몇 가지 검사를 시행한다.
그리고 만약 신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천식, 혈관질환이 있으면 더 정밀한 검사를 시행한 후에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